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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인터뷰] 화공생명공학과 양해리(13) 동문, 기술고시 환경직 최종 합격 날짜 2021-12-27 조회수 688
작성자 백광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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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도 5급 공채 기술직(기술고시)에서 우리 대학 출신인 양해리(화공생명공학과, 13) 동문이 최종 합격했다.

우리 대학 출신 최초의 고시 합격생인 양해리 씨에게 합격에 이르기까지의 준비 과정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Q. 행정고시 중 어떤 직렬에 응시하였나요?

A. 기술직렬 중 환경직에 응시하였습니다.

 

 

Q. 어떻게 고시를 준비하게 되셨나요?

A. 대학생 때부터 관심이 있었으나 준비기간 및 비용의 문제 때문에 적극적으로 도전하지 못했습니다. 그 후, 회사에 입사하여 명확한 목표가 생긴 뒤에 퇴사 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Q. 고시공부를 시작하면서 어떤 각오를 하셨나요?

A. 후회없는 수험생활이 되자는 말을 항상 되새기며 공부했습니다. 특히 졸업 이후 늦다면 늦은 나이에 시작했던 공부였기에 더욱 절박한 마음으로 준비했던 것 같습니다.

 

 

Q. 준비하면서 가장 어려웠거나 힘들었던 점이 있다면?

A. 주변에 기합격자분들이나 수험생분들이 없었기 때문에 스터디나 기존 합격자의 서브노트, 기출에 대한 명확한 답이 없이 모든 것을 혼자 해나가야 하는 점이 가장 힘들었습니다.

 

 

Q. 고시를 준비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점이 있다면?

A. 1차 시험 일주일 전, 할아버지가 돌아가셨는데 이 때가 수험생활을 통틀어 가장 힘든 기억이었습니다. 이후 제가 더욱 독하게 공부에 임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Q. 합격 후 기분이나 주위 반응은 어땠나요?

A. 생각보다도 너무 많은 분들이 진심을 담아 축하해주셨습니다. 제 인생에서 소중한 사람들에게 더욱 많은 관심과 사랑을 쏟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Q. 고시를 보기 위해 재학 중에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요?

A. 재학 중에는 먼저 한국사, 토익 등과 같이 필수적으로 필요한 자격 요건을 충족시키는 것이 우선사항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기술고시의 경우 전공과 연관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학교에서 수강하는 수업을 소홀히 하지 않는 것도 중요합니다.

 

 

Q.공부할 때 하루의 일과는 어땠나요?

A. 6시30분에 기상하여 세면 및 점심, 저녁 도시락을 챙기고 오전 7시 30분에 독서실에 도착하여 오후 11시 30분까지 공부한 뒤에 집에 돌아오는 것이 하루 일과였습니다. 저는 주말에도 따로 휴식 시간을 두진 않았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해당 루틴을 반드시 지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

 

 

Q. 나만의 합격 비결이 있다면?

A. 다른 사람들과 비교하지 않고 본인의 목표에만 정진한 것이 합격에 큰 도움을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합격을 위해 저 스스로가 세운 오늘 하루의 공부량을 반드시 채우기 위해 노력했고 공부량을 채우지 못하면 집에서도 추가적으로 공부를 하여 목표량을 채우고 잠에 들었습니다. 그러면서 주변 사람들과 비교하며 스스로 스트레스 받지 않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

 

 

 

 

 

 

 

 

Q. 수험생활 동안 건강관리, 체력, 스트레스 관리는?

A. 초시 때는 하루에 1시간 정도 매일 운동을 했지만 재시때에는 시간문제로 운동을 전혀 하지 못했습니다. 시험을 3개월 남겨놓은 시점에는 몸이 너무 안좋아져서 독서실 근처로 필라테스 수업을 끊어 수강했습니다.

스트레스 관리는 시간이 최대한 소요되지 않는 것들로 해소하려고 했습니다. 저는 달달한 디저트를 먹을 때 스트레스가 풀려서 독서실 근처에 있는 다양한 카페를 가는 것이 스트레스 해소법이었습니다.

몸은 한번 망가지면 회복하는 데 굉장히 오랜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수험생 분들은 항상 건강관리에 유념하여 수험생활을 시작했으면 좋겠습니다.

 

 

Q. 앞으로 어떤 공무원이 되고 싶은지?

A. 국민들이 생활하는 데 있어 조금이라도 나은 세상을 만드는데 일조하는 공무원이 되고 싶습니다. 현재 환경문제가 국내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인 이슈이기 때문에 끊임없이 고민하는 공무원이 되고 싶습니다.

 

 

Q. 마지막으로 서울과기대 후배들에게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A. 이 시험을 시작하기까지 정말 많은 용기가 필요했습니다. 과기대 후배분들께서도 각자 마음에서 진실되게 원하는 꿈이 하나씩은 있을텐데, 본인이 정말로 원하는 길이라면 그 길이 어떤 길이든지 간에 주변의 소리에 휘둘리지 말고 강단 있게 본인의 소신을 지키며 살아갔으면 좋겠습니다. 후배님들의 꿈을 응원하겠습니다.

 

 

 

 

▲양해리 동문(화공생명공학과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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