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서울과기대 화공생명공학과, Chem Frontier 창의설계 경진대회 은상 수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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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화공생명공학과 | 조회수 | 554 | 날짜 | 2024-1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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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학기술대학교 화공생명공학과 학생들 - 경한빛(20), 김성수(20), 김현중(20), 정여진 (23), 이상 지도교수 구형준 - 이 지난 16일 부산벡스코에서 개최된 '2024 Chem Frontier 화학공학 대학생 창의설계 경진대회' 포스터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한국화학공학회와 한국석유화학협회에서 주관한 2024 Chem Frontier 화학공학 대학생 창의설계 경진대회는 2024년도 한국화학공학회 국제학술대회 기간 중 대학생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도출 및 실현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행사로 산업통상자원부, 금호석유화학(주), 롯데케미칼(주), SK지오센트릭(주), (주)LG화학이 공동 주최한 전국규모의 경진대회다.
이번 대회는 전국 대학교에서 PPT 발표 21팀, 동영상 발표 23팀 등 화학공학 관련 총 44팀이 출전해 '화학공학 및 관련 전 분야 자유 주제'로 실력을 겨뤘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 화공생명공학과 경한빛, 김성수, 김현중, 정여진 학생들로 구성된 이열치열방열(기능성연성재료실험실, 지도교수 구형준)팀은 액체금속 코팅 입자 기반 방열 복합소재 개발 연구 결과를 발표해 은상을 수상하였다. 액체금속으로 코팅된 구리-갈륨 합금 입자를 전기장을 이용해 정렬시키고, 입자 표면의 액체금속 사이에 브릿지를 형성해 계면 열 저항을 낮추는 방열 소재를 제작하였고, 이를 통해 열전도도가 향상된 새로운 타입의 열인터페이스 재료(Thermal Interface Material, TIM)를 개발한 연구를 발표하였다.
정여진 : 실험을 통해 전공지식을 직접 적용하면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고, 함께한 팀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구형준 교수님과 선배님들의 도움 덕분에 더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이번 경험이 우리 팀에게 큰 성취감을 주었고, 그동안의 어려움이 보람으로 돌아와서 정말 뿌듯합니다.
경한빛 : 팀원들과 함께 주제를 정하고 탐구하는 과정에서, 학과 수업에서는 배울 수 없었던 새로운 지식과 능력을 많이 얻었습니다. 학업과 병행하느라 힘든 시간도 많았지만, 교수님과 선배님들의 도움으로 이겨낼 수 있었고, 그만큼 값진 경험을 쌓아 뜻깊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김현중 : 표면 및 계면공학 수업에서 교수님이 간단하게 소개해주신 EGaIn이라는 액체금속을 팀의 키워드로 활용하였는데, 전공 시간에 배운 이론을 실제로 다루면서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짧지 않은 시간 동안 함께해주신 교수님과 선배님, 그리고 팀원들의 노력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고, 그 과정에서 느낀 성취감이 커서, 다음에도 또 대회에 참가하고 싶습니다.
김성수 : 주제를 정하고, 실험 방법을 개선해 나가는 과정이 가장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팀원들이 모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자주 소통한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생각합니다. 교수님과 선배님들의 조언 덕분에 조금씩 발전해 나갈 수 있었고, 그동안의 노력이 인정받은 것 같아 뿌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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